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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 :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이야기

by 글쟁이제라드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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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룩 업 간단 내용 소개

 영화 돈 룩 업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교수인 '랜들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박사는 태양계를 돌고 있던 혜성이 곧 지구와 충돌을 할 거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이 둘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려고 고군분투를 합니다. 언론에 나가기도 하고 SNS에 올리기도 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에 관심을 전혀 가지지 않습니다. 명확한 사실인데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대중들은 그렇다 치고 심지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혜성 충돌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두 주인공은 속이 답답해 미칠 지경에 이릅니다. 결국 혜성 충돌의 날이 다가오고 지구는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영화 돈 룩 업의 장르는 일단 코미디로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코미디 중에서도 사실 블랙코미디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랙코미디 요소가 영화 전반적으로 깔려있고 재난 영화의 요소가 접목이 되어있는 형태의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제목 '돈 룩 업'처럼 위를 쳐다보지 말라고 하면 지구의 인간들은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전형적인 미국식 정치풍자 코미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 '돈 룩 업'을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지구의 건강 악화

 영화 '돈 룩 업'을 보면서 문득 지구 종말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종말론이 있었으나 이렇다 하게 맞아떨어지는 종말론은 없었습니다. 물론 있었다면 지금 글쓴이가 이렇게 컴퓨터에 앉아서 글을 쓸 수도 없었겠지만 말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관람객들은 같은 부분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셨을 겁니다. 각자 다른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글쓴이는 지구가 처한 위기를 우리 인간들이 자각을 못하고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영화 내에서는 지구 종말이라는 사건을 계기를 혜성 충돌이라는 극단적인 조건으로 설정을 하고 있는 거는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 내일 우리 지구에 혜성이 충돌을 할 것이라고 뉴스에서 방송을 해주어도 영화처럼 우리 인간들은 '에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면서 믿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혜성 충돌처럼 극단적인 예는 아니지만 뉴스에서 틈만 나면 방송을 해주는 지구의 위기 요소가 있긴 있습니다. 바로 지구의 기온 상승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인식을 하고 있고 각 나라의 정상들이 서로 만나 문제를 해결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간의 문명의 발달로 산업화가 진행이 되면서 어쩌면 예견된 결과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별생각이 없다가도 기온 상승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되면 정말 심각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그랬듯 우리는 언제나처럼 답을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지구에서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류가 인류애를 기반으로 하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한다면 좀 더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간을 이용한 재난 영화 소개

 영화 '돈 룩 업'을 보면서 여러 가지 재난 영화가 생각이 나서 몇 가지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난 영화라는 소재로 많은 수의 영화가 나오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스케일 문제도 있고 소재면에서도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영화가 있었지만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를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난 영화의 고전입니다. '딥 임팩트'입니다. 돈 룩 업과 동일하게 혜성 충돌이라는 소재의 재난 영화입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봤지만 임팩트가 워낙 커서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 영화입니다. 전반적인 영화 흐름은 여느 재난 영화와 다를 게 없지만 아직도 뇌리에 깊이 남은 마지막 장면이 생각납니다. 빌딩보다 큰 해일이 주인공을 덮여오는데 아버지를 꼭 끌어안은 채 마지막을 맞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2012'입니다. 글쓴이가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 '존 쿠삭'이 나와서 더 와닿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2012년에 지구의 종말이 주인공과 주인공의 가족들이 필사적으로 도망을 치는 영화입니다. 재난 영화의 장인 '롤랜드 에머리히'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더욱더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고 실제로 영화를 보면 영화의 완성도적인 측면은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 웅장한 스케일과 CG는 단언컨대 최고였던 작품이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는 위의 두 작품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상 '글쟁이 제라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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