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127 프로메테우스 : 코즈믹 호러에 관하여 인간의 탐구심과 미지에 대한 공포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영화입니다. 간략히 내용을 소개하자면 영화의 배경은 인간의 미래기술이 상상으로 진보한 2085년이 배경입니다. 인간이 미지의 존재인 외계인들이 만들어낸 존재라고 생각하고 탐사선 '프로메테우스 호'를 타고 외계 행성으로 탐험을 갑니다. 미지의 행성에 도착한 인간들은 탐사를 하게 되고 미지의 존재들을 마주치게 됩니다. 하지만 미지의 존재들은 인간들에게 적대적이었고 위기에 빠진 인간들은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게 됩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장르는 SF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장르는 코즈믹 호러라고 생각이 듭니다. 코즈믹 호러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엄청난 크기의 구조물 등을 .. 2023. 3. 1. 신세계 : 얽히고 얽힌 무간도의 한국식 재해석 뻔한 스토리지만 자꾸 보게 되는 그런 영화 영화 신세계가 개봉될 때 전형적인 누아르물의 향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영화에 황정민, 이정재 주연이라니 과연 어떤 영화가 만들어질지 궁금하기는 하였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틀은 전형적인 누아르가 맞았습니다. 스토리도 어디서 본 듯하였고 어디서 봤지 하다가 기억이 떠오르는 것은 금방이었습니다. 홍콩 누아르 영화 중 너무나도 유명한 '무간도'가 떠올랐습니다. 솔직히 글쓴이는 영화의 스토리 전개나 스타일이 무간도와 똑같아도 너무 똑같다고 느낀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요 토대가 되는 경찰 쪽에서 조직에 첩자를 보내고, 똑같이 조직 쪽에서도 경찰에 첩자를 보내고 하는 내용 말입니다. 하지만 영화 신세계에서는 무간도와는 다르게 조직에서는 경찰 쪽에 첩자를 보.. 2023. 2. 28. 백 투 더 퓨처 : 유년 시절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 백 투 더 퓨처 내용 소개 영화 애호가라면 안 들어 봤을 리 없는 영화 제목일 것입니다. 백 투 더 퓨처 제목만 들어도 추억 속으로 빠지는 분들도 여럿일 겁니다. 미국에서는 85년도에 개봉하였지만 한국에서는 87년도에 개봉한 고전 영화입니다. (87년도 작이 벌써 36년 전이니 고전영화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영화의 제목처럼 영화는 타임슬립을 주제로 한 SF 영화입니다. '브라운'박사가 스포츠카 드로리안을 개조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는 (이하 마티) 30년 전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30년 전 댄스파티에서 만난 마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랑에 빠지고 마티를 가지게 되어 현재에 마티가 있는 것인데 우연치 않게도 30년 전의 마티의 어머니는 마티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2023. 2. 27. 테이큰 : 액션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 테이큰 내용 소개 전직 CIA 요원이었던 '브라이언'(리암 니슨)은 은퇴 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혼은 하였지만 딸 '킴'과 가끔씩 만나며 그렇게 조용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날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합니다. 킴이 친구인 아만다와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가서 미술관 투어를 하고 싶다며 브라이언에게 보호자 동의를 요청하게 됩니다. 전처인 '레노어'와 함께 찾아와 사정을 하는데 딸을 사랑하는 브라이언은 어쩔 수 없이 승낙을 하게 됩니다. 걱정은 되었지만 딸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킴의 출국 날 킴의 짐에서 유명 록그룹의 유럽 투어 콘서트 일정표를 확인하게 되고 레노어에게 따져 묻습니다. 레노어는 브라이언을 설득하려면 어쩔 .. 2023. 2. 25.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