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내용 소개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 미래 우리 인류는 범죄를 미리 예언할 수 있는 예언자들의 힘을 통해 프리크라임이라는 범죄 예방 시스템을 만들게 됩니다. 프리크라임으로 인해 인류는 범죄율을 극단적으로 줄이는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영화의 주인공 '존 앤더튼'(이하 존 / 톰 크루즈)은 프리크라임의 팀장의 자리에서 연일 승승장구하며 범죄와 맞서고 있었습니다. 이런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을 때 어느 날 존은 믿기지 않는 범죄 현장을 프리크라임 시스템으로부터 보고받습니다. 범죄의 장면은 존 자신이 어떤 남성을 살해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믿을 수 없다는 듯 그 사실을 부정하는 존은 프리크라임 팀으로부터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때부터 자신의 예견된 범죄를 부정을 하며 진실을 파헤치며 도망을 다니지만 예견된 범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게 됩니다. 이야기는 계속 전개되고 범죄 시간이 다가와 자신이 죽이려고 하는 남자를 대면하게 됩니다. 남자를 조우하는 순간 존은 분노에 찰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남자는 6년 전 실종이 된 자신의 아들을 납치한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존은 조절할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그 남자를 살해하게 되고 또다시 도망을 치게 됩니다.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는 존이지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노력을 합니다. 그렇게 사건을 파헤치던 존은 프리크라임 시스템에 오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후의 내용은 스포일러에 해당하니 내용 소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범죄를 미리 예견할 수 있다면
영화의 가장 큰 줄기는 미래의 일어날 범죄를 미리 예견하여 예방한다는 내용입니다. 소재 자체가 정말 신박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영화처럼 그럴 수만 있다면 우리 지구상의 인류는 범죄가 없는 세상에서 살지도 모르니깐 말입니다. 영화에서처럼 범죄의 종류는 우발적 범죄와 계획적 범죄 두 가지로 나뉘어집니다. 당연하게 범죄는 주로 우발적범죄가 많이 나옵니다. 범죄를 계획하게 되면 계획을 하는 단계부터 미리 발각이 되어 범죄로 이어지지 않으니 말입니다. 범죄를 미리 예견할 수 있다지만 우발적 범죄를 막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충동적인 범죄가 많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느꼈던 거는 프리크라임 같은 시스템이 현실 세계에서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사회는 정말 사람이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 있지 하는 말이 입 밖에 나올 정도로 참혹하고 기괴하며 할 말을 잊게 만드는 범죄가 많이 발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의 흐름이 개인주의가 점점 심해지고 사람들 간의 빈부 양극화 현상이 심해져 사람들의 삶 자체가 피폐해져 간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회의 흐름 속에 소외당하고 무시당하며 사람들의 관심 밖의 사각지대로 내몰리는 현상이 팽배해져가며 범죄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리크라임 같은 범죄 예방 시스템이 생겨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인들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속 미래 사회의 모습
어떤 문화적이나 제도적인 미래 사회의 모습을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영화에 등장했던 미래기술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고 싶었습니다. SF 영화를 보는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는 상상만 하던 기술들이 곳곳에 보이며 기발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기술들이 미래사회에 적용이 되어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훗날 우리도 저런 미래에서 살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설레기도 합니다. 몇 가지 장면에서 보이는 미래사회의 모습 중에 가장 흥미롭게 지켜봤던 것은 공공장소나 어떤 장소에서도 AI들은 사람의 홍채로 모든 것을 인식하는 거였습니다. 지금도 홍채 인식 기술이 있지만 영화에서는 사람들이 걸어만 가더라도 모든 기계에서 홍채를 통해 개개인의 정보를 습득하여 쇼핑 광고나 신분확인을 합니다. 지문 확인 보다 훨씬 편리해 보였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도 모든 기업에서 땀 흘리며 개발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였습니다. 영화에서는 두 손, 두발을 다 놓고도 아주 편안히 목적지로 사람을 태워다 주는 정도에 수준을 보여줍니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미래기술들이 결코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일상생활에 접목되는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기술들이 선한 영향력을 토대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상 '글쟁이 제라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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